2024년 국내 5대 백화점 매출 점포 순위 TOP 10

1위 신세계 강남점

신세계 강남점은 2024년 매출 3조 3,269억 원으로 8년 연속 1위를 지켰어요. 7.3% 성장률을 기록하며 단일 점포로는 세계적인 수준의 매출을 자랑하죠. 강남의 부유한 상권과 명품 브랜드의 강세, 그리고 식품관 리뉴얼로 500만 명 이상의 방문객을 끌어들인 게 비결이에요.

특히 디저트 카테고리의 매출이 2.5배 급증하며 젊은 층의 발길을 사로잡았어요. 신세계 강남점은 백화점 매출 순위의 정점을 찍으며 ‘3조 클럽’의 독보적인 멤버로 자리 잡았죠.

2위 롯데 잠실점

롯데 잠실점은 매출 3조 551억 원으로 2위를 차지했어요. 10.5%라는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하며 신세계 강남점을 바짝 추격했죠. 잠실 상권의 대단지 아파트 입주와 시그니엘의 고급화 전략이 매출 상승을 이끌었어요.

롯데 잠실점은 2022년 2조 원을 돌파한 데 이어 2년 만에 3조 원 클럽에 가입했어요. 명품과 함께 키즈 카테고리 강화로 가족 단위 고객도 늘어나며 백화점 점포 순위에서 강력한 2위로 떠올랐죠.

3위 신세계 센텀시티점

부산 해운대에 위치한 신세계 센텀시티점은 매출 2조 1,081억 원으로 3위에 올랐어요. 4.9% 성장률을 기록하며 비수도권 점포로는 유일하게 TOP 3에 이름을 올렸죠. 해운대 고급 아파트 입주와 관광객 유입이 매출을 견인했어요.

롯데 본점을 제치고 3위로 올라선 이 점포는 백화점 매출 순위에서 비수도권의 저력을 보여줬어요. 문화와 엔터테인먼트 요소를 강화한 복합 쇼핑 공간으로 지역민뿐 아니라 전국구 상권을 형성했죠.

4위 롯데 본점

롯데 본점은 매출 2조 596억 원으로 4위에 머물렀어요. 2.3% 성장에 그치며 전년 3위에서 한 계단 내려왔죠. 서울 중구의 전통적인 상권과 명품 중심의 매출 구조는 여전히 강하지만, 외국인 관광객 감소가 영향을 미쳤어요.

그래도 롯데 본점은 백화점 점포 순위에서 오랜 명성을 유지하며 2조 클럽의 핵심 멤버로 자리 잡고 있죠. 다양한 팝업 스토어와 이벤트로 젊은 층 유입을 늘리고 있어요.

5위 현대 판교점

현대 판교점은 매출 1조 7,314억 원으로 5위를 기록했어요. 판교 테크노밸리와 분당의 부유한 상권을 기반으로 1조 클럽에 안착했죠. 명품뿐 아니라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강화로 차별화에 성공했어요.

현대 판교점은 백화점 매출 순위에서 수도권 신흥 강자로 떠오르며, 개점 6년 만에 안정적인 매출을 자랑해요. 젊은 직장인과 가족 단위 고객이 주요 타겟이에요.

6위 신세계 대구점

신세계 대구점은 매출 1조 5,000억 원 내외로 6위에 올랐어요. 5.1% 성장률을 기록하며 대구 지역의 핵심 상권으로 자리 잡았죠. 지역 내 고급 아파트 입주와 함께 명품과 프리미엄 식품 매출이 큰 비중을 차지했어요.

백화점 점포 순위에서 비수도권 점포로 주목받는 신세계 대구점은 복합 쇼핑몰 콘셉트로 지역민의 라이프스타일을 충족시키며 매출을 끌어올렸어요.

7위 현대 무역센터점

현대 무역센터점은 매출 1조 4,000억 원 내외로 7위에 랭크됐어요. 강남 상권의 중심에 위치해 꾸준한 매출을 유지하며 1조 클럽 멤버로 자리 잡았죠. 오피스 밀집 지역의 특성을 살려 럭셔리 브랜드와 식음료 매장이 강세를 보였어요.

백화점 매출 순위에서 현대 무역센터점은 안정적인 성장세로 현대백화점의 저력을 보여줬어요. 비즈니스맨과 외국인 고객 유입도 매출에 기여했죠.

8위 현대 본점

현대 본점은 매출 1조 3,500억 원 내외로 8위에 올랐어요. 압구정동의 전통적인 럭셔리 상권을 기반으로 명품과 고급 식품 매출이 주를 이뤘죠. 전년 대비 순위가 상승하며 현대백화점의 경쟁력을 입증했어요.

백화점 점포 순위에서 현대 본점은 오랜 역사와 신뢰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매출을 유지하며, 리뉴얼과 이벤트로 젊은 층을 공략하고 있죠.

9위 더현대 서울

더현대 서울은 매출 1조 2,000억 원 내외로 9위를 차지했어요. 여의도에 위치한 이 점포는 오픈 3년 만에 1조 클럽에 가입하며 빠른 성장세를 보여줬죠. 실내 정원과 문화 공간으로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해요.

백화점 매출 순위에서 더현대 서울은 MZ세대의 사랑을 받으며 현대백화점의 혁신적인 이미지를 강화했어요. 팝업 스토어와 트렌디한 브랜드가 강점이에요.

10위 신세계 본점

신세계 본점은 매출 1조 1,000억 원 내외로 10위에 올랐어요. 전년 10위에서 8위로 상승했다가 다시 10위로 내려왔지만, 명동의 중심 상권과 외국인 관광객 유입으로 안정적인 매출을 유지했죠.

백화점 점포 순위에서 신세계 본점은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매력으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어요. 명품과 문화 콘텐츠로 고객층을 넓히고 있죠.

백화점 매출 순위가 말해주는 트렌드

2024년 국내 백화점 매출 순위를 보면 상위 10개 점포가 전체 매출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며 양극화가 뚜렷해요. 신세계와 현대는 각각 4개 점포를 TOP 10에 올리며 강세를 보였고, 롯데는 2개 점포로 체면을 유지했죠. 갤러리아와 AK는 TOP 10에 들지 못했어요.

명품 소비와 고급 상권의 영향력이 매출을 좌우하고 있어요. 수도권 대형 점포는 성장세를 이어가지만, 지방 점포는 부진이 심화되고 있죠. 소비 심리 위축과 온라인 쇼핑의 성장도 백화점 업계에 새로운 도전 과제를 던져주고 있어요.

2025년 백화점 업계 전망

2025년 백화점 업계는 내실 경영과 수익성 확보에 집중할 전망이에요.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백화점 시장은 2.2%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지방 점포의 부진은 계속될 가능성이 높아요. 대형화된 점포와 복합 쇼핑몰 콘셉트가 트렌드로 자리 잡으며 상위 점포의 영향력은 더 커질 거예요.

MZ세대를 겨냥한 팝업 스토어와 지속 가능한 소비를 강조한 브랜드 입점이 늘어날 거예요. 백화점 점포 순위는 앞으로도 상위 점포 중심으로 재편될 가능성이 높아요.

2024년 국내 5대 백화점 매출 순위 TOP 10 전체 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