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세금 공략법: 똑똑한 쇼핑을 위한 택스리펀, 세관 신고, 면세 범위 완벽 가이드

TopTenNo.1미분류4 minutes ago

여행의 설렘을 더하는 해외 쇼핑, 하지만 아는 만큼 절약할 수 있다는 사실! 같은 물건이라도 더 현명하게 구매하기 위해서는 해외여행 세금 관련 지식을 미리 숙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단순히 물건을 구매하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부가가치세 환급부터 세관 신고, 그리고 면세 범위에 이르기까지 꼼꼼히 챙겨야 할 부분이 많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여러분의 해외 쇼핑을 더욱 알뜰하게 만들어 줄 해외여행 세금에 대한 모든 정보를 파헤쳐 보겠습니다.## 해외여행 쇼핑, 그리고 택스 리펀 (Tax Refund)해외 쇼핑 시 가장 먼저 떠올릴 수 있는 절세 방법 중 하나는 바로 택스 리펀(Tax Refund) 제도입니다. 이 제도를 잘 활용하면 구매 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습니다.### 택스 리펀이란?물건을 구매할 때 모든 제품에는 기본적으로 부가가치세(VAT: Value Added Tax)가 붙습니다. 하지만 외국에서 단기 체류하는 여행객이나 출장객의 경우, 해당 국가에서 물건을 계속 사용할 사람이 아니라고 간주하여 이 부가가치세를 면제해 주는 제도가 바로 택스 리펀입니다. 공항 내 면세점에서는 이미 부가가치세가 제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지만, 현지 시내 매장에서 구매할 경우에는 세금이 포함된 가격으로 결제하게 됩니다. 이때, 택스 리펀 제도를 이용하면 나중에 세금을 돌려받을 수 있게 되는 것이죠. 따라서 해외 출장이나 여행 중 택스 리펀 제도가 적용되는 현지 매장에서 물건을 구매했다면 영수증을 반드시 보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택스 리펀, 어떻게 받을 수 있을까요?모든 나라에서 택스 리펀 제도를 운영하는 것은 아닙니다. 주로 유럽권과 일본, 싱가포르, 대만 등 일부 아시아 국가에서 이 제도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의외로 전 세계 최대 소비국 중 하나인 미국이나 중국은 대부분의 지역에서 택스 리펀 제도를 운영하지 않고 있습니다. 미국의 경우 주(state) 단위로 제도가 다르게 적용되거나, 아예 부가가치세나 소비세가 낮은 주도 있으니 사전에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택스 리펀을 받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절차를 따라야 합니다.* Tax Free, Tax Refund 로고 확인: 상점에 Tax Free 또는 Tax Refund 로고가 붙어 있는지 확인합니다.* 서류 요청: 결제 시 직원에게 택스 리펀 서류를 요청합니다. 이때 최소 구매 금액 등 조건이 있을 수 있으니 구매 전에 미리 확인하세요.* 여권 원본 지참: 택스 리펀 서류 작성 시 여권 원본이 필수적으로 필요합니다. 서류에는 제품명, 구매 날짜, 이름, 여권 번호, 제품 가격, 환급 방법, 환급액 등을 정확히 기재해야 합니다.* 환급 방법 선택: 환급은 현금 또는 카드로 선택할 수 있습니다.* 현금 환급: 공항, 시내 사무소 또는 매장에서 가능하며, 수수료를 제외하고 받게 됩니다. 현지 화폐나 우리나라 화폐 중 선택할 수 있는데, 환율에 따라 불리할 수 있으니 신중하게 선택해야 합니다.* 카드 환급: 수수료가 없다는 장점이 있지만, 짧게는 1주일에서 길게는 3개월까지 소요될 수 있습니다. 세관 도장 또는 서명: 관련 서류에 해당 국가 세관원의 도장이나 서명이 반드시 필요합니다.환급 신청한 세금을 돌려받을 때까지 영수증을 보관하는 것이 혹시 모를 사고에 대비하는 좋은 방법입니다.## 해외 명품 구입, 세관 신고는 필수!해외여행 시 명품을 구매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때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세관 신고입니다. 우리나라 여행자 면세 한도는 1인당 미화 800달러이기 때문에, 명품 제품은 이 한도를 초과할 가능성이 매우 큽니다.### 면세 한도와 신고의 중요성면세 한도인 800달러를 초과하는 금액을 카드로 결제하거나 현금으로 인출하면 약 한 시간 이내에 우리나라 관세청에 통보됩니다. 따라서 면세 한도를 초과하는 물품을 해외에서 구매했다면, 입국 시 반드시 세관에 신고해야 합니다. 관세청의 감시를 피하기 위해 현금으로 구매하는 경우도 있지만, 화물 검사(스캔) 시스템이 발달하여 명품 가방부터 시계까지 모두 적발될 수 있습니다. 자진 신고를 하는 것이 여러모로 이득입니다.### 세관 신고 팁모든 여행객은 입국 시 ‘여행자휴대품 신고서(세관신고서)’를 작성해야 합니다. 이때 면세 한도를 초과하는 물품이 있다면 자진 신고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진 신고 시에는 15만 원 한도 내에서 관세액의 30%를 감면받을 수 있는 혜택이 있습니다.## 세관 신고하지 않은 밀수품, 어떻게 처리되나요?해외여행 중 구매했거나 선물로 받은 물건이라도 세관에 신고하지 않은 물건은 모두 밀수품으로 처리됩니다. 금덩어리를 돌덩어리라고 속여서(품명을 속이는 방법) 국내로 가지고 들어오는 것 또한 밀수에 해당됩니다.### 밀수품의 정의와 처리 과정세관에 압수된 밀수품은 압수 창고로 옮겨지며, 이 과정에서 해당 물품의 소유권은 관세법에 따라 국가로 이전됩니다. 압수된 밀수품은 크게 두 가지 방식으로 처리됩니다. 소각: 마약류와 같은 유해 물품은 즉각 소각됩니다. 담배의 경우, 과거에는 공매로 처리되기도 했지만 현재는 모두 소각되고 있습니다.* 공매: 압수 창고에 2개월 정도 보관된 후, 명품, 주류, 귀금속, 전자기기 등 판매 가치가 있는 물건들은 공매(공개 매각) 방식으로 처분됩니다.고가의 명품이 아닌 일반 의류, 가방, 농산물 등은 복지 단체에 기증됩니다. 특히 가짜 명품의 경우, 해당 브랜드 업체의 동의를 얻어 가짜 라벨을 제거한 뒤 고아원, 양로원 등 사회복지시설에 기증되기도 합니다.### 세관 공매 활용 팁세관 공매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전국 세관별로 연 4회 정기적으로 진행됩니다. 입찰가는 시가 대비 최대 50%까지 저렴할 수 있습니다. 이는 최대 6회까지 유찰이 진행되며, 유찰될 때마다 가격이 10%씩 내려가기 때문입니다. 만약 공매가가 50%보다 더 저렴해지면 보훈복지의료공단으로 넘어가 판매됩니다. 이때는 입고 첫날부터 1개월이 지나면 10%, 이후 10일 경과할 때마다 10%씩 추가로 가격이 인하됩니다. 이러한 절차를 노려 시가보다 훨씬 저렴한 물품을 구매하는 ‘세관 공매 재테크 족’도 존재합니다. 공매를 통해 얻은 수익금은 판매 위탁기관 수수료(약 27%)를 제외하고 전부 국고로 귀속됩니다.## 꼭 알아두면 쓸모 있는 여행자 면세 상식황금 연휴나 휴가철을 앞두고 ‘면세 범위 초과 물품 집중 단속’ 뉴스를 자주 접하게 됩니다. 해외여행 세금과 관련하여 많은 분들이 오해하고 있거나 놓치기 쉬운 면세 상식을 몇 가지 알려드리겠습니다.### 1. 술, 담배, 향수는 1인당 면세 한도 800달러에 포함되지 않습니다.많은 분들이 잘못 알고 있는 사실 중 하나로, 술, 담배, 향수는 기본 면세 범위인 800달러와 별도로 추가 면세가 허용되는 품목입니다. 하지만 이 역시 제한이 있습니다.* 술: 2리터 이하 / 400달러 미만 2병까지* 담배: 1보루(200개비)까지 (단, 한 종류만 면세)* 향수: 100ml까지 (2024년부터 기존 60ml에서 100ml로 상향 조정됨)이 범위를 초과하면 과세 대상이 되니 주의해야 합니다.### 2. 가족과 함께 해외여행 시 면세 범위는 합산되지 않습니다.부부가 함께 여행하며 한 사람이 1,000달러짜리 가방을 구매했다고 해서 “우리는 부부니까 합쳐서 1,600달러 면세 한도 범위로 통과되겠지?”라고 생각하면 오산입니다. 면세 한도는 1인 기준 800달러이기 때문에, 이 경우 초과된 200달러에 대해서는 과세가 부과됩니다. 각자의 면세 한도를 개별적으로 계산해야 합니다.### 3. 면세점에서 산 물건도 모두 면세되는 것은 아닙니다.면세점에서 구매한 물건이라고 해서 무조건 면세 대상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면세점에서 구매한 물건 또한 현지에서 산 물건과 더불어 1인당 면세 한도 800달러 범위에 포함됩니다. 총 구매액이 800달러를 초과하면 과세 대상이 됩니다.### 4. 해외여행 쇼핑 아이템 면세 범위 초과 여부는 미리 조회할 수 있습니다.내가 구매하려는 물품이 면세 한도를 초과하는지 궁금하다면, 관세청 예상 세액 조회 시스템이나 ‘투어패스’와 같은 앱을 통해 미리 조회해 볼 수 있습니다. 이를 활용하여 예상되는 세금을 미리 파악하고 현명한 쇼핑 계획을 세울 수 있습니다.### 5. 외국에 사는 지인에게 받은 선물도 과세 대상에 포함됩니다.선물은 면세될 것이라고 기대할 수 있지만, 아쉽게도 외국에 거주하는 지인에게 받은 선물 또한 과세 대상에 포함됩니다. 해당 물품의 가액이 면세 범위를 넘을 경우 과세되므로, 선물이라 할지라도 주의가 필요합니다.## 결론해외여행의 즐거움을 더해주는 쇼핑, 이제 해외여행 세금 관련 지식을 완벽히 숙지하셨으니 더욱 현명하고 알뜰한 쇼핑을 즐기실 수 있을 것입니다. 택스 리펀 제도를 적극 활용하고, 면세 한도를 꼼꼼히 확인하여 자진 신고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세관 공매와 같은 정보를 통해 새로운 구매 기회를 엿볼 수도 있습니다. 오늘 알려드린 팁들을 활용하여 즐거운 해외여행과 성공적인 쇼핑 경험을 만드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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